마음의 문을 여는 워크숍 공문을 받고 단숨에 참가 신청서를 보내고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는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대구 미래교육연구원에 주차 자리가 협소하다는 문자를 받고는 점심을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게 흡입을 하고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게임세대와의 공감과 소통'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게임으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 워크숍 제목은 나를 충분히 과몰입하도록 만드는데 성공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열화와 같은 반응에 조금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단상에 오르시는 모습이 인간미가 넘치는 김경일 교수님~~ 운이 좋게 바로 앞자리에 계셔서 더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