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우연하게 경주에 갔다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이끌려 첨성대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상의 쉼표가 있는 문화의 날 '청년 마이크'가 진행되고 있어 그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혼연의 일체가 되어 음악에 취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이 앞에 놓아둔 60개의 파란 의자가 전석 매진을 이룰 정도였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문화예술 잠재 소비자를 발굴하고 일상의 문화권을 확보하여 국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공식 누리집 www.culture.go.kr/wdaywkt 문화가 있는 날 문날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