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자꾸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 불편하지만 자꾸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면 누구에게도 그곳이 불편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잘하며 소통을 잘하는 곰 같은 직원 여우 같은 직원 천사 같은 직원이 우직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꺼져가던 편의점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편의점 요약 서울역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독고 씨는 어느 날 파우치 하나를 줍게 됩니다. 그 파우치의 주인은 전직 교사 출신이며 현재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70대 염영숙 여사입니다. KTX를 타고 가던 도중 파우치를 가지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가서 독고 씨를 만나게 되었으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도시락과 음료를 건네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