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학 정신분석적 관점
당신은 자신의 행동을 바라볼 때 정말 있는 그대로를 보게 되는가? 아니면 어떤 이유 때문에 왜곡해서 보게 되는가? 아마도 우리 대다수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왜 그렇게 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일어날 수 있지만 우연히 발생합니다. 이러한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격에 관한 관점이 있습니다. 행동이란 우리의 자각과 통제를 벗어나 있는 우리 내부 깊숙이 숨어 있는 어떤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우연한 사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사고로 보이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단지 그 목적을 인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성격에 대한 이런 방식의 접근을 우리는 정신분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관점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이트의 기본 주제
프로이트의 견해가 기초로 삼는 한 가지 주제는 성격은 항상 움직이는 과정의 집합이라는 아이디어입니다. 그래서 이를 정신역동이라고 불렀습니다. 성격은 발전기나 샘솟아 오르는 물입니다. 힘은 길이 생기고, 수정되고 변형될 수 있습니다. 성격은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서로 대립하여 투쟁하며 행동을 통제하려고 경쟁하고 난투극을 벌이는 여러 과정의 집합입니다. 성격 내부의 압력이 서로 갈등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정신분석적 견해의 또 다른 주제입니다. 성격이 갈등으로 채워져 있다는 아이디어는 인간 기능의 핵심적 측면으로 또 다를 주제를 제기합니다. 정신분석적 견해는 모든 사람이 자신에 관한 위협을 경험한다고 가정합니다. 아마 당신은 자신을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후회할 일을 범하려 하고, 한 인간으로서 무가치하다고 느끼려는 욕망을 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중 어느 것이 당신을 가장 위협하는지는 몰라도 지속되는 방어 과정은 그런 위협이 압도적이 되지 않도록 막아 줍니다.
정신분석 이론의 또 다른 주제는 인간 경험은 공격과 성과 죽음의 욕망으로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프로이트를 진화론과 연결하고 인간은 무엇보다도 먼저 생명을 이어 가려는 목적을 가진 동물이라는 점을 되새기게 합니다. 프로이트는 성의 역할을 강조했는데 이는 그 시대에는 매우 드문 것이어서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성격에 대한 정신분석적 관점은 극도로 은유적입니다. 단일한 은유가 아닌 여러 가지 복합 은유를 사용합니다. 프로이트는 내과 의사로 그의 글에는 종종 정신 과정의 기초가 되는 생물적 과정에 관한 아이디어가 나타납니다. 또한 그는 마음을 사회 정치 시스템에 비유하여 검열관, 경계, 중재 협상 및 억압 들을 언급했습니다. 상징과 은유에 대한 그의 끌림은 이론의 내용에서도 보이는데 그는 인간 행동 자체가 매우 상징적이라고 보았으며 사람들의 행위는 결코 겉보기와 같지 않고, 숨겨져 있는 다른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라 보았습니다.
정신분석 이론은 매우 복잡하지만 이런 복잡성 밑에 상당히 적은 수의 원칙이 있습니다. 이론의 개념들이 서로 깊이 얽혀 있기 때문에 이론은 혼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론의 측면을 다른 측면과 분리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이 어떻게 조직화되어 있는지에 대한 프로이트의 겸해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지형학적 모형
보통 마음에는 두 영역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중 하나는 의식적 경험으로 바로 이 순간 당신이 인식하는 사고, 감정, 행동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기억을 포함하는 것으로 지금은 의식 밖에 있지만 쉽게 의식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동시대 다른 이론가의 아이디어를 끌어와서 세 번째 영역을 추가했습니다. 그는 이세 영역을 합쳐 마음의 지형학 또는 표면 현상이라 불렀습니다. 프로이트는 지금 당신이 자각하는 마음의 부분을 언급하기 위하여 의식이란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억을 대표하는 마음의 부분은 전의식이라 합니다. 전의식의 요소는 쉽게 의식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은 당신의 전화번호나 당신이 마지막으로 본 영화 제목을 생각하면 손쉽게 그 정보를 전의식에서 의식으로 떠올릴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이라는 용어를 용법과는 다르게 사용합니다. 그는 무의식을 직접적으로는 자각할 수 없는 마음의 부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무의식을 욕망의 근원이자 불안, 갈등 및 고통과 연결되는 충동과 감정 및 사고의 저장고로 보았습니다. 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음에도 이런 것은 사라지지 않고 후속 행위와 의식 경험에 계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은 빙산과 같으며 물 위로 드러난 빙산의 꼭대기는 의식에 해당합니다. 수면 아래 들어 있는 빙산의 가장 많은 부위는 의식 밖의 영역에 해당합니다. 수면을 통해 볼 수 있는 물에 잠긴 빙산의 부분은 전의식입니다. 빙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큰 부분이 당신이 볼 수 없는 무의식입니다. 의식과 전의식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프로이트는 그것을 무의식보다는 덜 중요한것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생각에 무의식은 성격의 진짜 중요한 작용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의식의 세 수준이 마음의 지형학적 모형을 형성하며 사고와 감정 및 욕망으로 구성되는 마음의 재료는 의식과 전의식 사이에서는 자유로이 왕래합니다. 그러나 무의식의 재료는 그것을 감추려는 힘 때문에 자발적으로 의식으로 떠오를 수 없습니다.
성격의 측면 : 구조 모형
프로이트는 성격의 구조모형도 개발했으며 그는 성격이 세 측면을 지니며 이런 측면이 상호작용해서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만들어 낸다고 보았습니다. 그것은 물리적 실체가 아니고 지능의 세 측면에 대한 명칭으로 보는 것이 가장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그것을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부릅니다.
원초아는 성격의 원초적 요소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합니다. 원초아는 성격이 유전되고, 본능적이며, 원시적인 측면을 모두 망라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무의식에서 가능하며 생명의 기초가 되는 기본 생물 과정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모든 심리적 에너지가 원초아에서 나온다고 믿으며 이는 성격의 엔진입니다. 원초아는 쾌락 원칙을 따르며 이는 모든 욕구는 즉각적으로 충족되어야만 한다는 원리입니다. 충족되지 못한 욕구는 불쾌한 긴장 상태를 만들고 이런 긴장을 방해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욕구가 생기자마자 그것을 줄이려 합니다. 쾌락 원칙에 의하면 배고픔이 생기면 먹으려는 시도가 일어나야 합니다.
자아는 원초아로부터 진화하며 원초아의 에너지 일부를 빌려서 자신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는 외부 세계를 고려함으로써 원초아의 충동이 효과적으로 표현되는지를 확실하게 하려고 합니다. 외부세계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아 기능은 의식적이고 전의식적이지만 한편으로 자아는 원초아와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무의식에 서도 기능을 합니다. 자아는 현실원칙을 따르며 현실원칙은 내적 욕구와 충동과 함께 외부 현실을 고려함을 의미합니다. 자아는 외부 현실을 지향하게 만들기 때문에 행동을 하기 전에 위험을 헤아려 보게 됩니다. 만약 너무 위험해 보인다면 당신은 그 욕구를 충족하는 다른 방법을 고려할 것이며 즉각적으로 긴장을 감소할 안전한 방법이 없다면 당신은 그것을 나중으로 좀 더 안전하고 좀 더 적당한 때로 미룰 것입니다. 자아의 목표는 원초아의 욕망을 영구적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 원초아의 충동이 만족되는 것을 원하지만 그것이 세상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적절한 때 안전한 방식으로 만족되기를 원합니다.
초자아는 성격의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며 사람들이 발달 과정 동안 특정한 갈등을 해결하면서 발달한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가치에 있는 초자아는 대부분 당신의 부모의 가치에서 유래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동은 부모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게 됩니다. 고통과 처벌과 거부를 피하기 위해 아동은 부모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회피합니다. 부모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혹은 통합하는 과정을 내재화라 부릅니다. 초자아는 두 하위로 나뉘는데 그중 하나는 자아이상이며 그것은 사람이 좋은 행동에 대한 규칙이나 탁월성의 표준으로 구성됩니다. 또 다른 하나인 양심은 부모가 승인하지 않고 처벌하는 행동이 어떤 것인가에 관한 규칙으로 구성됩니다. 자아 이상은 당신이 열망하는 것을 반영하고 양심은 회피하는 것을 반영합니다.
저는 오늘 프로이트의 기본 주제와 성격적인 측면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성격심리학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여러분들은 여기 기술되지 않은 더 많은 부분들까지 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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